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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제공 부산지방경철청
ㆍ작성일	2018-09-13 (목) 13:21
ㆍ홈페이지	http://www.police-today.co.kr

부산 경찰"피해자 배려 우선"...간부 710명 피해자 보호 교육
부산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각 부서별 팀장급 경찰관들이 앞으로 피해자 보호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2주동안 수사과와 일선 경찰서 소속 부서별 팀장 710명을 대상을 피해자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범 교육을 통해 피해 사실을 청취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과 사외적 약자에 대한 배려 요령 등을 피해자 보호관에게 당부했다.
또 피해자의 심리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조사와 면담기법,조사단계별 우의사항,피해자 전담 경찰관 연계를 통한 피해자 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월 경찰법과 경찰 직무집행법에는 경찰의 임무 가운데 하나로'범죄피해자 보호'역할을 주문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지방청과 경찰서 소속 각 기능별 팀장급 간부를 피해자 보호관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수사단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사건 종료된 이후에는 피해자의 여건에 따라 경제분야 또는 심리적 치료 지원을 받도록 피해자 전담 경찰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 관계자는"피해자 보호에 대한 일선 경찰관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간 협엄체계를 구축해 범죄 피해자가 일상생황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부산지방경찰청